[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광안리해수욕장, 국회의사당, 코엑스 전시 마치고 다음달에는 정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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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화예술의 허브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과 서울 국회의사당, 코엑스에서 대한민국압화대전 국내외 우수 수상작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구례군의 자매도시인 부산 수영구의 요청의 따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바다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전시기간 중 매일 50명에게 무료압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구례 압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19일부터 25일에는 서울 국회의사당, 코엑스에서 전시회가 있었다. 특히, 코엑스 전시는 제12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제4회 귀농·귀촌 박람회가 같은 시기에 개최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박람회에 구례 압화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압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회와 안전행정부, 자매결연 도시 및 민간 압화 단체로부터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개최하게 됐다"며 “압화가 대중화되면 재료가 되는 압화 소재뿐만 아니라 액자, 장신구 등 작품 구매의 수요가 늘어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의 유망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이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부문별 대상작과 최우수작 20점, 국제전 10개국 20점 등 40점을 대중에게 선보인 특별전시회는 정부청사(세종 9. 23~24, 대전 9. 25~27)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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