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개봉 2주차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여전히 무서운 흥행 위력을 떨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3일 하루 전국 600개 상영관에서 22만 200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켜냈다. '숨바꼭질'은 이로써 누적 관객 수 321만 9743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셈이다.
특히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350만 관객 돌파가 확실히 되고 있다. 영화 '숨바꼭질'은 낯선 사람이 우리 집에 산다는 오싹한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스릴러 영화로 신인 감독임에도 불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주연으로 연기파 배우인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그 뒤를 이어 외화 '나우 유 씨미:마술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18만 8948명을 모으며 개봉 이틀 만에 단숨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이보라 기자 lee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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