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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시청률↑, 수목드라마 1위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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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시청률↑, 수목드라마 1위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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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공효진 소지섭 서인국 주연의 '주군의 태양'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은 1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2%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군의 태양'의 경쟁작인 KBS2 '칼과 꽃'은 좀처럼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지 못하며 4.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반면 MBC '투윅스'는 2% 상승한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두 자리 수에 올라섰다.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주군의 태양'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날 '주군의 태양'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자신을 의심하는 강우(서인국 분)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우(서인국 분)는 재미로 귀신을 얘기하는 사람들을 향해 화를 냈던 터.


쇼핑몰 킹덤 안에 개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지만 이 개는 공실에게만 보이는 개였다. 하지만 공실은 귀신 얘기를 싫어한다던 강우의 모습이 떠올라 자신을 추궁하는 그에게 "못봤다"면서 거짓말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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