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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하는 장애청년드림팀 '아프리카노팀'에 등반 장비 일체를 후원하고, 안전 등반을 위한 산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프리카노팀은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완희 교수를 중심으로 지체장애청년 2명, 청각장애청년 2명, 비장애청년 3명 등 총 8명이 한 팀을 이뤘다.
노스페이스는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하는 아프리카노팀에 지난 5일 등산복, 등산화, 등산배낭, 등산스틱 및 침낭 등 총 250여점의 장비를 후원했다. 또 10일에는 수유에 위치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문화센터 3층에서 이재용 감독(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안전한 산행과 올바른 장비사용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프리카노팀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2013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총 6개 팀 중 아프리카 대륙에 도전하는 팀이다. 이들은 23일부터 27일까지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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