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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철' 다가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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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왕십리·수원서 견본주택 오픈

'가을 분양철' 다가왔네 ▲왕십리텐즈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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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3일 견본주택 두 곳을 동시에 오픈하며 발빠르게 분양에 나선다.

우선은 서울 도심인 왕십리 뉴타운.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짜리 2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으로는 59~148㎡ 주택형으로 구성된 총 1702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59㎡ 170가구, 72㎡ 37가구, 84㎡ 226가구, 129㎡ 92가구, 148㎡ 82가구 등 60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총 사업면적이 33만7000㎡에 달하는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총 5000여가구에 1만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단지여서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4ㆍ1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연내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적용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의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2)777-7772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0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 총 1152가구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1ㆍ2차 3360가구에 이어 수원지역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전체는 약 99만㎡에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는 앞서 공급된 중대형 위주의 1ㆍ2차에 비해 전용면적 84㎡ 이하가 96%를 차지하는 점이 다르다. 또 수원에서 희소성이 높은 틈새면적인 전용 74㎡를 적용했다. 전용 74㎡ 이상 주택에는 여유공간인 '알파룸'을 제공,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의 저감을 위해 욕실 층상 배관에 표준바닥구조의 완충재 두께인 20㎜보다 두꺼운 30㎜의 층간완충제를 적용해 시공될 예정이다.
2015년 9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동 394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031)232-1700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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