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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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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시간 오전 11시51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5% 하락한 1만5160.6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S&P 500 지수는 1.12% 내린 1666.54포인트를 기록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1.27% 내린 3622.6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후로 쏟아진 경제지표들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를 높이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2만건을 기록하며 6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도 석 달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주택시장 체감경기도 호조세를 보였다. 이날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8월 중 주택시장지수가 59를 기록, 직전달 56에 비해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 2005년 11월 이후 7년9개월래 최고치다.


다만 뉴욕주 제조업지수와 산업생산,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등도 예상 외로 부진하며 악재를 보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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