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시사회 이벤트로 팬들과 만난다. 뮤직 포털 사이트 ‘몽키3’와 손잡고 2000명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 것.
몽키3 관계자는 "이번 초청이벤트는 16일 CGV영등포에서 몽키3 회원들을 초청해 VIP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장혁, 수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시사회 참여방식은 몽키3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 누르고 '공유하기'만 하면 누구나 시사회 응모가 가능하다.
'감기'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바이러스 감염을 소재, 순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된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치사율 100%의 호흡기로 감염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담았다. 특히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의 김성수 감독이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감기' 시사회 이벤트는 총 1,000명에게 1인 2매 지급 형태로, 당첨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단발성으로 공지 할 예정. 영등포 CGV 6층에서 티켓팅 후, 4층 및 6층 상영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시사회는 총 8개관에서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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