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모든 행정력 집중"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최근 폭염일수(33℃ 이상)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일사병 및 열사병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폭염종합대책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내에 설치된 종합대책상황반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후송대책과 보고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에 대비한 안전수칙(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만성 질환 보유대상 노인분들을 집중관리하고 한낮에 외출자제와 야외 작업 활동 절대 중지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 보건 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활용, 독거노인과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폭염 기간 동안 건강관리와 마을 방송 행동 요령 리후렛 등을 배부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총체적인 여름철 집중 감염관리로 물 축제 기간에 이어 다중시설 터미널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과 군민건강 생활 수칙과 각 기관 연계한 '장흥군 감영병 예방 길라잡이' 홍보 책자 및 감염예방 홍보물 배부와 수인성 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질병 정보 모니터요원의 예찰활동 등 관내 감염병 신고 의료기관 감염감시와 하절기 일일보고 비상방역 상시 대응으로 감염병예방과 환자발생 최소화에 집중 예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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