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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하반기 中 수출 기대..'매수'<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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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리홈쿠첸에 대해 진정한 중국인 소비 수혜주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오두균 연구원은 "리홈쿠첸은 2012년 이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산 전기밥솥 선호 현상으로 인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 이후에는 중국 현지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향후 수년간 지속돼 리홈쿠첸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올해 7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월 기준 사상 최대인 59만명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백화점, 면세점 및 기타 유통채널을 통한 전기밥솥 판매량이 늘고 있다"면서 "이같은 트렌드는 향후 수년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중국 현지 수출이 기대된다. 리홈쿸첸은 중국 전기밥솥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로컬 총판 4곳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전역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로밤전기'와의 전기밥솥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계약을 맺었다. 오 연구원은 "로밤전기는 중국 주방용품 전문업체로 이미 전기밥솥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어 리홈쿠첸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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