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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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 마약수사대는 8일 오전 광주·전라지역 본부 세관과 마약사범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국제적 거래의 비중이 높은 마약류의 밀반입과 반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단속하기 위해 경찰청, 세관을 비롯한 모든 관련기관의 총체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가 절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협약내용은 마약사범 수사와 관련해 용의자 등의 국제 여행 정보자료, 동승자 정보 등의 파악과 탐지견 이용 등에 협조하고 마약류 밀반입 등으로 의심되는 상당한 사안 발견시 혐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신속히 공동대응해 협력 행정을 실천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광주경찰은 앞으로 마약사범 확산방지 및 근절과 정부 ‘3.0’ 주요정책 추진대책의 취지에 부합한 기관간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마약사범 차단 시스템의 질적 수준향상에 기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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