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
복합쇼핑몰 등에 집중 투자, 미래 성장동력 확보
하반기 정규직 사원 위주로 7000명 채용
신세계 주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올해 2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작년보다 13.6%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이 같은 소식 한국경제신문이 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투자 규모를 2조5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유통 업태인 복합쇼핑몰 등에 집중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인데요.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투자 규모를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하반기에도 정규직 사원 위주로 7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는데요.
신세계그룹은 올 상반기에 1만1000여명의 비정규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바 있습니다.
현재 신세계의 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가량 오른 2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경기 불황 속에 신세계그룹이 하반기에 대규모 투자와 채용 계획을 밝히면서 향후 신세계그룹의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8월6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은지 기자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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