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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호남고속철도 고속분기기 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삼표이앤씨(주), 콘크리트궤도용 고속분기기 179억원에 공급…내년 4월까지 28틀 만들어져 설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에 쓰일 고속분기기계약이 이뤄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호남고속철도에 설치되는 콘크리트궤도용 고속분기기 공급자로 삼표이앤씨(주)와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콘크리트궤도에 설치될 고속분기기는 지난 4월부터 두 차례 공개경쟁입찰을 했으나 삼표이앤씨(주)만 응찰해 국가계약법에 따라 가격협상절차를 거쳐 수의계약으로 최종 공급자를 정한 것이다.


호남고속철도 고속분기기 공급액은 179억원(설계가격의 92.7%)으로 내년 4월까지 28틀이 만들어져 설치된다.

이에 따라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은 내년 말 준공에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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