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셀루메드가 미국 RMI사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사흘째 오름세다.
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날보다 4.81%(215원) 오른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미국 뉴저지 소재 정형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레플리케이션 메디칼(이하 RMI)과 척추치료용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루메드는 RMI사의 척추 치료용 의료기기 제품인 젤픽스, 젤스틱, 엔가드에 대한 6가지 기술 특허에 대해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기술실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생산된 제품에 대한 판권 획득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독점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중국은 양사가 공동 진입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이사는 “지난달 디스크치료제 MOU체결에 이은 척추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정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며 “우수 기술이전과 자체 연구개발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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