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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시호도 “원시의 섬” 관광객들에게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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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에너지 충전 여행"

고흥군, 시호도 “원시의 섬” 관광객들에게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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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7일 무인도인 고흥군 동일면 시호도에 조성한 “원시의 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들에게 활짝 문을 여는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게임이나 TV 등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현대인과, 학업이나 업무 등으로 각종 스트레스에 빠져 자아를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무인도에서 아무도 간섭받지 않는 원시생활을 통해 지친 심신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인간성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고흥군, 시호도 “원시의 섬” 관광객들에게 문 활짝!

시호도 원시체험의 섬은 동일면 덕흥리 산 249-3번지에 2010년 7월 착공,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 5월에 완공되었으며, 원시움막 8동, 공동취사장 1동과 체험시설로 뗏목, 가금류 사육장, 텃밭, 극기체험로, 고기잡이 체험장 등이 조성되었다.


군은 원시체험의 섬 운영 1단계인 올해는 5시간짜리 원시체험 프로그램, 제2단계인 2014년은 1박 2일을 체험기간으로 하는 시호도 탐사 프로그램, 제3단계인 2015년 이후는 2박 3일간의 무인도 생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입장료 5,000원 체험료 15,000원이다.


이날 개장식은 체험학생 80명 등 총 2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불과 물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으며 원시인 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고흥군, 시호도 “원시의 섬” 관광객들에게 문 활짝!


박병종 고흥군수는 개장식에서 “시호도 원시의 섬은 고흥군의 233개인 섬을 특색 있게 개발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 관광객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무인도 원시의 섬 여행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와 원시가 조화를 이루는 즐겁고 유익한 관광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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