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 요령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부여"
" 119,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 순회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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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응급 상황시, 신속하게 응급처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의료취약지역인 섬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순회교육은 지난 24일부터 이 달 말일까지 대한적십자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득량도와 시산도, 연홍도와, 사양도 등 4개 섬 지역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심폐소생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요령을 익히면 전문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 갑자기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응급처치요령 교육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9월 26일 '군민 건강 한마음 축제'에 심폐소생술 체험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전 군민 운동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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