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리쇼 화수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는 29일 "드라마와 뉴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파일럿)을 오는 8월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토리쇼 화수분'은 지난 3월 말, '세대 간의 공감이야기'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오는 방송에서는 MC부터 프로그램 형식까지 새롭게 재단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프로그램은 예능 사상 최초로 'MBC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MC가 앵커가 돼 사연을 소개하고, 연예인의 실제사연과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재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직접 연기하는 등 새로운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스토리쇼 화수분'은 지난 1999년 종영한 '테마게임' 이후, MBC 예능계에 14년 만에 부활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김갑수, 서경석, 정준하, 김성주, 유이가 MC로 나선다.
특히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김갑수는 각각의 뉴스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하고, 앵커들이 직접 연기한 뉴스를 본 후 연기력 및 스토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할 예정이다. 방송은 내달 1일.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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