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오는 9월11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는 현재 주식 가격(5020원)을 고려해 신주(기명식 보통주)를 액면가 미만으로 발행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한화손보의 지급 여력 확충과 재무구조 건실화를 위해서다. 한화손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금여력(RBC) 비율이 약 180%로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RBC 비율은 150%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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