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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업기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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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약 15개 팀 최대 1년간 창업 지원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에 나선다. 우선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상금 뿐 아니라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로 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행정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9일부터 10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9일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라면서 "우수작품에는 사업공간 제공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기존의 경진대회보다 많은 창업기회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등 두 가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앱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을 개발해 접수 마감일까지 앱마켓에 등록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약 15개 팀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과거 경진대회 종료 후 사업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개선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앱 개발 부문 우수작은 중기청의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공간을 희망하는 팀은 '앱 누림터'를 통해 전용 사무공간, 앱 개발 테스트베드 등 창업인프라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우수작품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국토부의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관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중기청의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 앱 기업관 전시부스, 창업기업 IR 참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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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에 활용될 공공데이터는 안행부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과 국토부의 '국가공간정보 유통시스템(www.nsic.go.kr)' 등 각 기관별 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창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처간 적극 협업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국가 공간정보를 확대 개방해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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