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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건설 노반 책임감리 6개 공구 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철도공단,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기술자평가서평가 등 거쳐 해당업체 선정…중소기업 8곳 공동수급체로 동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원주~강릉 철도건설 노반 책임감리 6개 공구의 계약이 이뤄졌다. 책임감리용역이란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용역회사가 철도공단을 대신해 시공사의 공정, 안전, 품질, 환경, 민원을 관리하는 업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6일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노반공사 7개 공구 중 6개 공구의 책임감리용역 입찰을 거쳐 지난 19일자로 6개 공동수급체(17개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1개 공구(5공구)는 공단이 직접 감독하는 곳으로 검측, 자문 감리용역을 가까이에서 공사가 이뤄지는 4공구에 들어갔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6개 공구(계약액 321억원)는 지난 5월6일 입찰공고 후 18개 공동수급체가 응찰, 사업수행능력평가(1단계)와 기술자평가서평가(2단계) 등을 거쳐 해당업체들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중 중소기업 8곳은 공동수급체로 동참했다.

철도공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입찰공고 때 3개 업체 이상의 공동이행과 대표회사를 기준으로 1개사의 겹치기 낙찰을 허용하지 않는 ‘1사1공구 낙찰제도’를 적용했다.


철도공단은 2017년 준공을 위해 노반공사 단계별 발주계획에 따른 원주~강릉 철도건설 노반 책임감리용역 1단계 4개 공구(계약액 242억원)는 지난해 6월 계약을 끝냈다.


박찬탁 한국철도시설공단 계약처장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 1단계 4개 공구에 이어 나머지(6개) 공구의 감리용역계약까지 이뤄져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한 계획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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