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이익 854억원…전년동기比 22%↓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 2분기 매출액이 3조18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2조1592억원에 비해 47.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올들어 해외수주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매출이 급증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4% 줄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총 12조6732억원으로 올해 연간 수주목표 16조6000억원의 76.3%를 달성했다.

이중 해외수주는 9조4822억원으로 연간목표 11조5650억원의 82.0%를 조기에 달성했다. 6조4000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와 7900억원 규모의 카타르 도하 지하철 공사 수주가 해외 신규수주고 증가에 큰 몫을 했다.


6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국내가 23조4588억원, 해외가 18조65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해외수주 잔고는 작년말에 비해 54.9%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주주 잔고는 1.4% 늘어나는 데 그쳐 해외사업 수주잔고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규 수주 프로젝트의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