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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존주택매매 전월비 감소세..'예상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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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기존주택매매가 전월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22일(현지시간) 전미 주택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중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지난 5월 3.4% 증가(수정치)에서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연율로 환산한 기존주택 매매량도 508만채를 기록, 5월 514만채(수정치)에 못 미쳤다. 5월 기존주택 매매량은 당초 518만채에서 514만채로 하향 조정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이달 기존주택 매매량이 526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패트릭 뉴포트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세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팔 수 있는 주택 재고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 주택시장이 상승세로 접어든다 하더라도 지표는 강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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