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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 함께 고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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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3일 오후 3시 구청 아트홀서 구민건강증진을 위한 열린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남녀노소 구민 모두가 운동의 매력에 쭈욱~ 빠지는 즐거운 운동 기반 조성에 두 팔 걷었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주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4대 의제를 선정해 23일에 열린토론회를 진행한다.

더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 함께 고민해요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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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성북구 주민이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로 26.5%를 차지했다. 축구(18.4%), 등산(16.3%), 헬스(7.5%), 자전거(7.5%)가 그 다음을 이었다.


이용하는 체육시설의 근접성의 경우 10분이내 체육시설 이용이 33.5%를 차지했고 15분 이내가 50%정도를 차지했다.

1년 이상 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76.7%로 대다수의 응답자가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토론회에서 논의됐으면 하는 문항에 대해서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45.3%로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3일 오후 3시부터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건강증진 열린토론회’ 의제는 ‘유소년과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생활체육’ ‘공공시설 확충’ ‘어르신 생활체육’ ‘생활체육 참여와 홍보’로 선정됐다.


토론회는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명이 모여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의제 모둠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이경옥 교수, 체육과학연구원 이용식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전지현 교수, 즐거운학교 스포츠사업단 한종우 이사장 등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을 돕는다.


총괄진행은 동국대학교 채재성 교수가 맡았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구민중심의 참여형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바라는 구민의 뜻을 수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인구수대비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부족한 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열린 토론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함으로써 생활체육의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문화체육과 ☎920-341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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