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배낭여행족들을 위한 '인조이 더 월드 페스티벌 위드 에어부산(Enjoy the World Festival with AIR BUSAN)'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어부산의 해외 취항지별 각종 축제가 열리는 시즌에 맞춰 배낭여행 지원자들을 '에어부산 자유원정대원'으로 선발해 해당 도시로 여행을 보낸다. 에어부산은 항공권과 현지 교통비를 지원하며 행사는 약 2개월마다 진행한다.
먼저 에어부산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오사카 나니와 요도가와하나비 불꽃축제, 칭다오 맥주축제, 마카오 불꽃축제에 참가할 자유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오사카와 칭다오는 각 2명, 마카오는 1명 선발한다. 에어부산 인터넷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SNS·블로그 등 온라인활동주소와 여행계획 등을 기재하게 돼 있다. 온라인활동이 활발하거나 독특한 여행계획을 제출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선발된 자유원정대원들은 에어부산의 취항지 홍보 맡는다. 취항도시 축제 참가 후 SNS등 온라인활동을 통해 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물론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과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등 개별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취항지 및 축제 소개 등 여행후기는 이후 에어부산의 여행책자로도 활용된다.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참조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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