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부터 8월7일까지 '조경가든대학' 교육생 390명 모집…1주일 1회 14주 교육통해 조경인 양성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농림진흥재단이 '조경가든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총 3개반에 390명이다. 이들은 25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14주 교육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정원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조경가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조경가든대학은 도내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해 꽃과 나무, 정원 등 녹색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도민들에게 식물과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신청 대상은 경기도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7월24일부터 8월7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ggaf.or.kr)에서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8월13일 한다.
교육은 ▲수원 수원여대(2개반 60명) ▲수원 (주)엠아이티능력개발원(1개반 30명) ▲성남 신구대식물원(2개반 60명) ▲안양 대림대(2개반 60명) ▲안산 신안산대(1개반 30명) ▲안산 카네기직업학교(1개반 30명) ▲용인 한택식물원(1개반 30명) ▲안성 한경대(1개반 30명) ▲화성 한국농수산대(1개반 30명) ▲포천 대진대(1개반 30명) 등 1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1주일에 1회, 하루 4시간씩 총 14주(56시간) 이뤄지고, 교육내용은 정원의 이해부터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식물의 유지ㆍ관리까지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경가든대학 수료생 및 조경 관련학과를 졸업한 사람에 한해 국내 최초로 봉사ㆍ인턴과정인 시민정원사 교육에 참가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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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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