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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학교 1박2일 현장견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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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교육생 100명, 유통시설 견학, 선배 농업인과 대화"

고창군, 귀농귀촌학교 1박2일 현장견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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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16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학교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의 선진 시설물 견학(황토배기유통, 고추종합유통센터, 실증시범포, 수박시험장)과 그동안 이론교육을 통해 익힌 영농기술을 고창군의 특화작목(복분자,오디,고추,수박)을 중심으로 선배 귀농귀촌농가를 직접 방문해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학교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5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조금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생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현장교육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이 정착 초기 겪는 기초적인 영농기술을 해결하고 마을주민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고창군, 귀농귀촌학교 1박2일 현장견학 교육


교육생 강호식(고수면)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 나와 눈으로 직접 보니 앞으로 경영 작목 선택에 도움이 됐고, 정착 초기에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이 많은 부분 해결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기존에 전입한 귀농귀촌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총 106시간(이론62, 실습44)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 전체가 지난 5월 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되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세계가 인정해준 곳이 됐으며, 그 결과 식품기업과 농수산물 가공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귀농귀촌인의 문의도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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