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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구도심 서동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내년 하반기 공사 착수해 향후 4년간 추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구도심지역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많은 서동 268-6번지 일원에 대해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될 서동1구역 재개발 면적은 3만6617㎡(1만1077평)이며, 이 지역은 노후, 불량 건축물이 80%가 넘는 등 정비와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해 2월과 지난 3월 등 2회에 걸쳐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체 주민 70%가 재개발에 찬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재개발 사업은 16일 정비계획수립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단계적 행정절차를 밟게 되며,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해 향후 4년간 추진된다.


용역에 들어간 정비계획에서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에 맞는 적정개발과 생활권 단위의 정비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정비구역지정 고시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 이행 ▲조합설립 인가 및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신청 및 시행사 선정 ▲관리처분계획 인가 ▲공사착수 순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남구 관계자는 “서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강하고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본격적인 착공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해 재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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