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혁 기자] 미디어플렉스가 중국에서의 흥행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미디어플렉스는 전일대비 195원(4.08%) 오른 49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오름세다.
이날 신영증권은 18일 중국에서 공식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고'의 양호한 흥행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상해에서 있었던 유료 시사회가 모두 매진"됐고 "전 세대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여름철 블록버스터"라며 중국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3D영화의 특성 상 티켓가격이 일반영화보다 50~60%이상 높아 고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혁 기자 coral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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