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다시 찾고 싶은 우리 고장 만들기 운동 전개"
보성군 벌교읍(읍장 황선오)과 벌교읍민회(회장 강복수)에서는 지난 10일 벌교 읍내 농?수산물 판매상과 식당가를 중심으로 벌교읍 기관·사회봉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교 경제 살리기 및 친절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언론매체 등을 통해 지역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진 벌교 참꼬막을 비롯한 각종 농·수산물 등을 구입하고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식당가의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친절 서비스를 개선해 보다 깨끗하고 친절한 벌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벌교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읍사무소 직원들과 벌교읍민회원들은 시장과 식당가를 돌며 신선한 상품 판매 정량·정품 판매, 정확한 원산지 표시, 바가지요금 근절, 정성과 친절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 호객행위 근절을 외치며 전단지를 직접 배부하면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강복수 벌교읍민회장은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 지역상품 애용, 거리질서 확립, 깨끗한 환경보전 등 캠페인 운동을 자주 실시해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내 고장 사랑실천으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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