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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광고쟁이들 몰려온다, 해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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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내달 22일 열려…국내 416편 등 1704편 본선 경쟁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올해로 6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광고제에 전 세계 광고업계가 모여 경쟁을 펼친다.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대홍기획 등 국내 굴지의 광고업체들이 대표 작품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이는 것은 물론 해외 출품작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2일 열리는 2013 부산국제광고제 본선에 1704편의 작품이 올랐다. 이 중 국내작품은 416편으로 광고제 대상 수상을 놓고 국내 광고업계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제일기획의 '던킨도너츠 모닝스타트업',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이노션의 야생생물관리협회 캠페인, 대홍기획의 유니세프 캠페인 등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국제광고제 관계자는 "이번 광고제는 국내 광고작품 2868편과 해외 9211편 등 총 1만2079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며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등 20개 국내 광고회사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칸 국제 광고제에서도 인정을 받았던 생명의 다리로 또 한 번의 영광을 기대한다. 이노션은 이번 광고제에서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80편의 본선 진출작품을 냈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해외 출품작이 국내 출품작 보다 더 많다. 해외 작품은 총 1288편으로 이번 광고제를 통해 국제 행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가장 많고, 일본 177편, 싱가포르 135편, 중국이 126편 순이다. 프랑스, 체코, 스웨덴, 노르웨이 등도 올해 처음 부산국제광고제 본선에 진출했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다양성의 발견이라는 올해의 테마에 걸맞게 국가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우수한 작품이 대거 참가했다"며 "각 문화별 광고의 특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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