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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대회는 스포츠. 아웃도어 문화 발전시킬 것" 차영기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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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3일 국내 최초 바비큐 대회 '바비큐 팸 아웃도어 포레스티벌' 개최

"바비큐 대회는 스포츠. 아웃도어 문화 발전시킬 것" 차영기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회장 ▲차영기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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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바비큐 대회는 스포츠입니다. 아웃도어 문화를 스포츠까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문화의 한 획을 긋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15일 반얀트리 클랩 앤 스파 서울 호텔에서 열린 '바비큐 팸 아웃도어 포레스티벌' 개최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차영기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회장은 이처럼 말했다.

차 회장은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는 바비큐 대회가 40~50년 전부터 최고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음식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프랑스에서도 바비큐 대회를 치를 정도로 국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 홍보 및 사육농가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다양한 바비큐 메뉴개발을 통해 새로운 아웃도어 바비큐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바비큐를 굽는 프로선수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직업 및 관련 시장이 창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초 바비큐 대회 '바비큐 팸 아웃도어 포레스티벌'은 천안시 독립기념관 야영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2013 코리아오픈 한돈컵 바비큐 챔피언십 등 바비큐 굽기의 최강자를 뽑고, 각 종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이 제작투자하며 한국관광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찬·후원한다.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관계자는 "높아져 가는 아웃도어 라이프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대회가 준비된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한돈을 비롯한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바비큐 문화와 아웃도어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는 바비큐 등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으로 아웃도어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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