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500만원내 실손 보장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LIG손해보험의 'LIG매직카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발생하는 형사ㆍ행정적 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운전 중 사고로 구속되거나 검찰에 공소제기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실손보장한다.
또 '교통사고처리보장'을 통해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해 합의가 필요하면 진단 정도에 따라 최고 3000만원의 합의금을 지원하며 확정 판결된 벌금형에 대해서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와 관련 보장 외에도 운전자 편의를 돕는 다양한 보장내용들이 새로 추가됐다. 최근 경유차 증가로 경유차에 휘발유를 주유하는 혼유 사고가 늘어나자 '경유차혼유사고보장' 담보를 신설했다. 경유차에 휘발유를 주유해 차량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2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상해수술비, 화상진단비, 골절진단비 등 교통사고가 아닌 일상생활 중 상해사고에 대한 보장들도 추가할 수 있다.
법률비용손해특약도 마련했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에게 약관에서 정한 소송사건이 최근 법원에서 제기돼 판결, 소송상 조정 또는 소송상 화해로 종료됨에 따라 피보험자가 부담한 법률비용이 발생한 경우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골프 관련 보장항목들도 추가할 수 있다. 골프중 사망후유장애 시 최대 2000만원, 골프용품손해에 대해 최고 300만원, 홀인원비용손해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특정 요일에 운행을 하지 않기로 한 승용차요일제 차량과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저공해 차량, 경차 운전자가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매월 3%의 영업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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