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돼 1억원 국비 확보"
남원시는 교육부에서 추진한 2013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인터넷쇼핑몰 운영 매니저, 로컬협동조합 결성 및 운영자’ 양성과정은 지역 특산물을 IT분야와 결합, 기존의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 시장을 개척,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진로설계사, 독서논술지도사, NIE지도사, 감정코치사’ 양성사업은 방과 후 학습과목으로써 교육 이수 후 방과 후 강사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오는 8월부터 평생학습지원센터, 여성센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전문교수, 강사 등을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건강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을 운영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교육부 성인문해 공모사업에도 거점지역으로 선정,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글교육을 비롯한 중입검정고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최우수상(교과부장관상), 장려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고, 6명의 중입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남원시는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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