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7000원(0.53%) 상승한 13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나흘째 상승세다.
매수상위사에는 DSK, 모건스탠리, CS, 시티그룹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계 전체 창구에서는 총 1만9383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사상 최대치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10조원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9일부터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다는 저평가 인식 속 나흘째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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