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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데스크]수산물 유통경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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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경로, 6단계 → 4단계
해수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 발표
산지거점유통센터, 생산자단체 중심
위생관리 강화 방안 마련
위생수준 등급화...'위판장 품질위생 관리인증제' 도입
정가·수의매매 확대
정부 비축 물량 확대

[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앵커- 수산물 유통경로가 축소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수산물 유통경로가 6단계에서 4단계로 대폭 줄어들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이 같은 내용의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기존 수산물 유통구조는 생산자에서 산지 위판장, 산지 중도매인, 소비지 도매시장, 소비지 중도매인, 소매상, 소비자 이렇게 총 6단계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번 정부안에 따르면 생산자에서 산지거점유통센터, 소비지분산물류센터, 분산도매물류, 소비자로 현재에 비해 2단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처럼 유통 단계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생산자단체가 중심이 된 산지거점유통센터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위판장과 장외도매상, 중간 도매상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해수부는 4단계 유통경로 구축을 위해서 현재 3곳뿐인 산지거점유통센터를 계속 확대하고 2016년부터 수협공판장 1곳을 소비지 분산물류센터로 전환해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근해산 수산물은 대부분 산지 위판장에서 경매된 이후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다시 경매되는 2중 구조"라며 "유통경로가 6단계에 이를 정도로 복잡하고 유통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유통경로가 축소된다면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위생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이 있었나요?


기자- '위생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은 수산물 판매 가공 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해수부는 수산물 산지 위판장을 위생수준별로 등급화해서 관리하는 '위판장 품질위생관리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전국의 산지 수협별 거점 위판장을 점차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어종별 수산물 온도관리 기준을 세우고 냉장, 냉동시설과 냉동탑차 등 깨끗한 보관과 운송수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세울 방침입니다.


또 위판장과 도매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나무상자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어상자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수산물 가격 안정화 방안도 마련됐다죠?


기자- 도매시장 거래가 경매 위주로 이뤄져 가격 변동폭이 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수부는 도매시장의 정가와 수의매매를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정부 비축 물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물량을 현재의 1만4천t에서 2017년까지 2만8천t 수준으로 확대하고 물가 불안시기에 전통시장 등에 직접 비축물량을 방축하기로 했는데요.


또한 '수산물 수급관리 위원회'를 설립하고 가격변동이 심한 주요 수산물의 가격안정대를 설정해 가격이 이를 벗어나면 수급안정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본 기사는 7월 8일 아시아경제팍스TV <투데이데스크>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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