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파이브돌스가 멤버를 교체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0일 오후 "지난 2월 영입한 파이브돌스 샤넌이 자신의 롤모델인 보아 선배님 처럼 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에 소속사는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를 감안해 1~2년 정도 연습을 한 후 솔로 데뷔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샤넌과 함께 영입된 지현 역시 연습기간을 더 가진 후 다른 팀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파이브돌스의 두 빈자리에는 2012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승희와 더씨야의 멤버인 연경이 합류해 파이브돌스와 더씨야의 활동을 병행한다.
2010년 춘향 진이었던 멤버 효영의 뒤를 이어 2012년 춘향 진 타이틀을 차지한 승희는 프로젝트 앨범 '진통제'를 통해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또 이미 더씨야로 실력을 인정받은 연경은 파이브돌스와 더씨야를 병행해 활동한다.
한편 이날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파이브돌스를 비롯해, 더씨야, 스피드, 티아라 등 소속 그룹의 멤버를 교체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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