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내일(11일)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부터 12일 낮 사이 경기 남부를 제외한 서울, 경기도, 강원 중북부는 둘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120㎜ 이상의 비가 오고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서는 10∼5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계속해 북한에 머물면서 오는 14일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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