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양시, 취약계층 결핵 무료검진 실시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이동 검진 호응도 높아 "
" 결핵검진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으세요! "

광양시, 취약계층 결핵 무료검진 실시
AD

광양시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만성전염병인 결핵의 발병 위험이 높은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5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엑스선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활용하여 순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첫째날은 마동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80여명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광양읍과 중마동 노인복지회관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21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결핵균은 우리 몸에 감염되었더라도 체내 면역체계에 의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잠복결핵감염상태로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균이 활동하여 결핵으로 발병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은 결핵 고위험군에 속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은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대상 비대상자로 의료소외계층에 속해 이번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이 이들에겐 큰 도움이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결핵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함에 따라,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결핵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결핵실( 797 4034)로 문의하면 정밀검진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