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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개 CCTV, 24시간 강동 주민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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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CCTV 통합관제센터 착수보고회 갖고 본격 추진...총14억3백만원 예산투입, 올 12월 최첨단 관제시스템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구는 9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구축작업에 들어갔다.

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현재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 CCTV에 대한 통합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는 만큼 각종 사건ㆍ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범죄예방으로 구민이 안전한 강동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14억300만원 사업비를 들여 명일동 별관청사(옛 강동청소년회관) 3층에 설립할 예정인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통합관제실, 대책회의실, 운영실, 장비실 등을 갖추게 된다.

635개 CCTV, 24시간 강동 주민안전 지킨다 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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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강동구 내에 설치돼 있는 방범과 교통단속용 CCTV 532대와 함께 어린이 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 26개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CCTV중 103대 등 총 635대를 통합 관제할 계획이다.


구는 올 11월까지 구축공사를 마치고 시험운영을 거친 후 12월중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2D, 3D 방식의 지리정보시스템과 레이더 방범관제 감시등 최첨단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고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이 배치돼 365일 24시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구민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 권이태 전자정보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ㆍ운영되면,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예방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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