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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크로스 오버 투어'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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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한화가 연고지 학교 학생들을 야구장으로 초대한다.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대흥중학교 전교생 70명을 초청,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 측은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충남 예산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였던 국내 유일의 야구 체험 프로그램 ‘한화 크로스 오버 투어’를 다시 가동한다. 서산 전용 연습구장을 방문해 퓨처스 선수들을 만나고 구장 시설을 관람한다. 대전시 동구에 새롭게 만들어진 이글스 사료관도 함께 방문 견학할 예정.


박은영 대흥중학교 인솔 교사는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다른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한화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화 구단은 향후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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