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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5급간부 청렴도 10점 만점에 9.6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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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6.21 강북구청 5급 공무원 44명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징계 등 처분, 세금체납, 교통법규 위반, 청렴교육 미우수 등 감점요인 제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66점을 맞아 다시 한번 강북구청 고위공무원의 청렴도가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했다.


강북구 5급간부 청렴도 10점 만점에 9.66점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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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지난달 17일부터 일주일간 감사담당관, 최근 임용자, 구의회 전문위원을 제외한 5급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5급 간부 청렴도 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른 것.

평가단은 피평가자 1인 기준으로 상위직 평가단(1명), 동료평가단(4명), 하위직 평가단(20명)으로 구성, 직원 총 981명이 참여했다.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상위·동료·하위직원에 의한 내부평가 ▲처분실적·세금체납여부 등 객관지표에 의한 계량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개인별 종합평가 평균점수는 평균 99.6점으로 최상위 점수(9.99)와 최하위 점수(8.73) 간 편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가단별 평가는 상위평가단(9.90)이 가장 높았고, 하위평가단(9.65), 동료평가단(9.50) 순으로 기록됐다.


영역별로는 공정한 직무수행 분야에서는 직무관련 위법·부당 업무지시(9.60), 직위를 이용한 알선·청탁(9.59) 등의 순으로, 부당이득 수수금지 분야에서는 업무관련 금품수수(9.77), 향응·편의수수(9.72)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분야에서는 과도한 외부강의·부적절한 대가수령(9.84), 근무시간 중 사적이용(9.70) 순으로,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영역에서는 부적절한 금전관계(9.81), 경조사 통지의무 위반(9.7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계량지표에 의한 평가결과 징계 등 처분실적, 세금체납여부, 교통법규 위반, 청렴교육 미이수 등 감점요인은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강북구가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는 공무원 청렴성 향상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북구는 항목별 개인점수 및 동료평균점수 등 평가결과를 본인만 열람토록해 간부공무원 스스로 청렴성 자율관리에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부구청장은 “각 부서의 구정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도가 부하 직원들의 청렴도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 ”이라며 “청렴도 향상에 솔선수범하는 부서장의 공직자상이 구 전체에 확산돼 청렴 1등구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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