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실적 전망 줄줄이 하향
우투, 1Q 순익 27.3%하향, 264억 전망
삼성, 대우, 키움 각각 25~26% 하향
채권 부문 손실이 실적 악화 주범
주요 증권사 주가 올 들어 줄곧 약세
[아시아경제 이영혁 기자, 김은지 기자] 지난 분기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소식. 아시아경제에 실린 기사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순이익 컨센서스가 264억 원으로, 3개월 전보다 27.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삼성증권은 26%, 대우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25% 씩 줄었습니다.
거래대금이 소폭 늘었지만 채권부문 손실이 커,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주요 증권주들의 주가도 올 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매각 이슈가 있는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연일 기관의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지수가 급락한 최근 한 달 동안 삼성과 대우 등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는 10% 내외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본 기사는 7월9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혁 기자 coral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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