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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환 교통카드 도입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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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 등과 추가협약 체결

전국호환 교통카드 도입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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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올 하반기부터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정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에는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하반기 발행될 전국호환 선불교통카드의 사용지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 부산, 대구, 광주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교통카드 브랜드에서도 지역민들에게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발행·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 행사장에 마련된 'One Card, All Pass 체험게이트'를 통해 하반기 보급될 예정인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 요금 지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맹성규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지난 5년간 추진해온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이 주요 광역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하반기에 본격화 된다"면서 "선불교통카드를 많이 쓰는 지역 시민들의 교통카드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토부는 릴레이 호환협약을 지속 전개해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용 지역을 확산하고 'One Card All Pass' 실현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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