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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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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 항공, 정유, 건설업종 이익 하향폭 커"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 보고서를 업데이트하면서 실적전망치가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사의 2분기와 3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전주대비 각각 1.8%, 1.1%씩 하락했다"며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2주째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가스, 항공, 정유, 건설 등의 업종이 이익 하향폭이 컸다는 설명이다.

반면 전체 이익이 하향되는 가운데에서도 홈쇼핑, 호텔·레저, 자동차, 자동차부품업종은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두드러졌다. 홈쇼핑 업종에서는 현대홈쇼핑이 "2분기 취급고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6468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이익 전망치가 크게 향상됐다. 외국인 대상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는 제주 그랜드 카지노의 중국인 방문 급증 효과, 하반기 워커힐 증설 관련 가능성 등의 호재가 부각됐다.


기아차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6월부터 재개된 주말 특근, 신모델 효과,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이익 증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비중이 전체 이익의 50%에 육박하는 만도의 경우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시장에서 설비를 증설해 만도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이밖에 코리안리, 녹십자, KH바텍, 대우인터내셔널, 매일유업, 삼성테크윈, 락앤락, 성광벤드, 한전KPS, 현대하이스코, SK하이닉스 등의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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