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4일 대치동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무료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김미연 교육 담당 애널리스트가 3년째 발간하고 있는 입시자료 '교육의 정석'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진행하게 된 행사다.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중·고입, 대입 입시 정보와 전략을 주제로 김미연 애널리스트의 강연을 들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녀에게 높은 성적을 기대하며 주입식으로 공부와 성적만을 강요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입시전략"이라며 "자녀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부모의 길잡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올해 설명회는 전일에 이어 5일 유진투자증권 본사 18층 HRD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워킹맘'을 위해 특별히 퇴근시간 후인 오후 7시로 시간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채 일주일도 되기 전에 마감된데다 대전, 구미 등 지방 거주 학부모까지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매우 높아 설명회 녹화 영상과 그간의 상담 사례를 모은 책자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방안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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