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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내 2개 업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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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주)대진, 삼진기업(주)…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고용창출에 앞장 ”


광양시 소재 업체인 (주)대진과 삼진기업(주)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3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중에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데 고용노동부는 우수기업으로 6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대진(사장 이광로)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사협의를 통해 교대 근무방식(3조 3교대→4조 3교대)을 개선하고, 4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부터 2013까지 연속 3회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 한누리상’과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진기업(주)(대표 이인성)에서는 직원 근무방식 개선, 설비 현대화 개선활동, 중장비 대형화 등으로 올해 우수기업으로 처음으로 선정 되었다.


이번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공인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는 물론 시설장비 구입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2011년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금년 연말에 '노사문화 대상' 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진은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오는 7월에 노사문화대상에 신청할 계획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경진대회를 통해 10월중에 선정 발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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