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금년 정신과 공중보건 전문의 1명 확보 "
" 치매진단검사와 정신교육에 괄목할 행보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정신과 공중보건전문의 확보와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사업의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관내에 정신과 전문의가 없어 민간의료기관에서 시행해 왔던 치매진단검사를 보건소에서 직접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으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심층검사와 우울증·자살예방 관리에도,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순회하면서 교육을 확대하는 등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울증 검사를 통해 자살 위험군·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들은 정신과 전문의 상담 보건소 방문관리팀과 정신건강 증진 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함께 지켜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우울 · 자살 없는 고흥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 공중보건의를 적극 활용, 주민건강증진 방문보건사업, 기지개이동 건강센터, 지역사회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다.
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