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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Q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LIG투자증권은 3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올해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계절가전의 호조와 판촉 강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 및 이익에서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 8786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57%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경영권 분쟁에 따른 실적저조와 롯데쇼핑 인수에 따른 40억원의 특별격려금 지급이 있었다"며 "세전단에서는 차입금 리파이낸싱 효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올 여름 무더위 예상되어 계절가전의 피크인 3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특히 소득수준의 향상과 기후 변화에 따라 제습기 등 기존에 없던 상품군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와의 시너지 창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빠르면 연말까지 롯데 디지털파크 15개점 전점이 롯데아이마트로 전환돼 연 매출 15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롯데쇼핑의 해외점포를 이용한 해외 진출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장기 전망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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