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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공포영화가 장밋빛 시대를 맞이할까.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웹툰: 예고살인'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506개 상영관에서 5만 6828명을 모으며 외화 돌풍 속 국내영화 자존심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711명이었다.
'더 웹툰: 예고살인'은 웹툰 작가의 미공개 작품과 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그 과정을 추적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 웹툰을 영화 속에 집어넣은 연출 기법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주연들인 이시영과 엄기준의 연기력이 압권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가 12만 398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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