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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3일 민선5기 여성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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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3일 오전 10시 30분 중회의실에서 민선5기 여성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가 민선5기 들어 3년 동안 추진한 여성정책 주요성과와 역점 추진계획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광주광역시 및 5개 자치구 전·현직 여성의원 및 광주젠더포럼 정치·행정·법률·세무회계·언론 분과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여성정책 발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남구의 여성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여성친화정책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여성의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체감형 여성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남구의 여성정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민선5기 들어 광주지역 최초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여성친화도시 지정,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실 운영, 아동과 여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가정폭력피해자 가족보호시설 설치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1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45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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