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일 오전 7월 중 정례조회에서 2013년 상반기 청렴마일리지 최우수부서를 시상하고 청렴 인증패를 수여했다.
남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 초부터 ‘청렴 마일리지제’를 도입, 본청과 동 주민센터 등 총 40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부서별 및 개인별 청렴마일리지 부여기준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 등 7분야 16개 항목에 대해서는 가점을 공무원 불친절 등 7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서는 감점을 부여했다.
그 결과 본청에서는 세무과, 동 주민센터 중에서는 주월2동이 각각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 부서에는 청렴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작품화한 ‘청렴 인증패’와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청렴인증패는 3개월간 해당 부서 출입문에 전시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공직풍토 조성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청렴도 최우수 기관 선정을 목표로 청렴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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